프래더윌리증후군 무엇일까? 배부르게 먹어도 식탐이 강한 이유

​

일반적인 사람들은 보통 배부르게

밥을 먹으면 음식에 대한 욕구가

어느 정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간혹 음식을 충분히 먹었음에도

식욕이 떨어지지 않아 높은 식탐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상황을 만들어내는

프래더윌리증후군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프래더윌리증후군이란 무엇일까?

​

​

Prader-Willi-Syndrome이란

장완 근위부인 15번 염색체에 이상으로

유전자 및 시상하부 기능 장애가

일어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사람마다 나타나는 현상들은 모두

다르지만 성장호르몬 결핍/ 저신장/

지능 및 발달 장애/ 작은 손발 등의

신체적 특징을 보이게 되죠.

 

​

또한 행동적으로는 억제되지 않은

과도한 식욕과 비만, 당뇨 등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프래더윌리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식탐을 억제하지 못하며

심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습니다.

 

프래더윌리증후군 발생 원인은?

​

​

Prader-Willi-Syndrome은 대부분

엄마 아빠에게서 유전자를 물려받는

과정에서 이상이 일어나 생기는데요.

 

70% 정도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유전자를

물려 받는 과정에서 염색체 결실이 일어나

발생하며, 나머지는 결실 없이 한쪽 성별에게

물려받는 도중 문제가 생겨 일어나죠.

 

대부분 후천적이기 보다는 선천적으로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

 

프래더윌리증후군 증상

​

​

Prader-Willi-Syndrome은 나이에

따라 각자 다른 증세를 보이는데요.

 

먼저 신생아 때는 저체중아, 약한 근육,

손발 크기 작음 등의 모습을 보이며

1세까지 체중 증가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3세가 되면 식탐이 폭발하고

말이나 목을 가누는 등의 발달이 다른

아기들에 비하여 느리죠.

​

 

결국 더 커가는 과정에서 지능 및

행동 장애를 보이며, 소아 때 살이

급격히 붙어 비만 또는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따라서 가정에서는 전문기관 치료와

병행하면서 아이의 식사 조절 및

운동을 꾸준히 시켜 몸을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

​

프래더윌리증후군은 실제 발병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여러

합병증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무서운 질환입니다.

 

특히 제어되지 않은 식사에 대한 욕구

때문에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죠.

 

그러니 아이가 위와 같은 현상들을

보인다면 전문 기관에 방문해서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