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에 관심이 좀 있다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울금 강황’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보셨을 거예요.
바로 울금과 강황이 항염, 항암, 항산화 등을
돕는식물이기 때문인데요.
현대인의 건강치 못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은
염증을 유발하기에 좋은 원인이 되며,
이 염증은 체내를 돌게 되죠.
흔히 아는 ~염으로 끝나는 질병들,
예컨데 위염, 구내염 같은 것들 역시
염증에 의한 결과로 볼 수 있고요.
문제는 이 염증이 만성으로 굳혀져
급기야는 암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울금 강황을 더 더욱 찾는 추세구요!
오늘은 이 두가지를 나누는 기준과
정확한 효능. 그리고 이 효능을 누리기 위한
섭취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글 하나를 통해서 강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작성해 볼 테니
잘 참고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
목차
1. 울금 vs 강황
2. 효능
3. 섭취방법
“울금과 강황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우선 답을 내보자면, ‘모른다’ 입니다.
이게 무슨 황당한 소리냐 할 수 있겠지만
한의학, 식약처, 민간 등에서
이 두가지를 바라보는 시선은 각각 다릅니다.
생산지에 따라서 혹은 쓰임새에 따라
그리고 차고 뜨겁다는 성질에 의해서도
구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그 수많은 설(說) 중에서도
식약처의 의견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요.
그나마 명쾌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들거든요.
식약처에서는 울금 강황을 부위에 따라 구분을 합니다.
강황 : 식물의 몸통에 붙어 있으면서 뭉쳐져 있는 부분
울금 : 그 아래에 실뿌리로 자리 잡고 있는 부분
즉, 하나의 덩어리에서 부위를 나눠서 구분을 하는거죠.
그러니까 결론은, 강황이나 울금이나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굳이 구분해서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우리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나요?”
예로부터 한의학이나 동의보감에서 강황(울금)을
다룬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혹시 인도인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장수를 하고 결장암 발병율이 낮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강황이 듬뿍 들어있는 카레를
주식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데
이 커큐민이 정말 고마운 성분입니다.
앞서 말했듯 염증을 낮춰주는 항염 작용을 돕고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죠.
심지어는 관절염의 염증을 잡아주는 데에도 도움이 되니
관절과 뼈 건강에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봅니다.
한 논문에 의하면 커큐민을 꾸준히 섭취했을 때
치매 발병 원인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결과도
존재하는 데 한마디로 신체 전반적으로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덕분인지 웰빙과 건강 등에 관심이 많은 미국에서
커큐민 성분이 소비자 선호도 1위를 하기도 했는데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셈이죠.
“과학적으로 증명된 울금 강황,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사실 이 커큐민 효능을 누릴 수 있냐 vs 없냐를
가장 뚜렷하게 판가름하는 것이 이 섭취법입니다.
다시 말해, 섭취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말짱 도루묵이 될 수도 / 100% 누릴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바로 커큐민이 ‘낮은 흡수율’ 과
‘낮은 생체 이용률’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체내는 수용성입니다.
허나 커큐민은 지용성에 심지어 입자의 크기도 크죠.
우리가 커큐민을 멋 모르고 섭취를 하게 되면
대부분 간에서 대사작용이 이루어져
체외 배출이 됩니다.
효능을 느끼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배변활동으로 배출이 되어 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일반 가루나 액상 형태가 아닌,
건강식품의 유형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그것도, 흡수율을 높인 커큐민 으로 말입니다.
독일의 기술 중 ‘미셀화 공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미셀화 기술(공법)은 지용성 커큐민을 수용성으로
처리하여 훨씬 높은 흡수율로 접할 수 있도록
성질을 변화시키는 기술인데요.
미셀화 기술을 접목 시킨 커큐민을
‘미셀화 커큐민 or 마이셀 커큐민’이라 부릅니다.
다시 말해, 울금 강황의 효능을 누리기 위해서는
흡수력을 높인 미셀화 커큐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말로만 흡수력~ 흡수력~ 해 봤자
이럴 시간에 실험 결과 하나라도 더 보여드리는 게
더 크게 와 닿으시겠지요.
세계 SCI급의 학술지에 실린 결과에 의하면
미셀화 커큐민을 섭취했을 때 Cmax기준
455배나 높은 체내 흡수율을 자랑했다 합니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말이죠.
특히 이 논문은 분말 섭취와 비교를 한 게
주목할 점인 데
앞서 말했듯 분말 같은 일반 식품 보다는
건강 식품 섭취가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추세”
사실 울금 강황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이에 관해서도 이미 알고 있지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서 영양사인 제가 커큐민 섭취법 최근 추세를
또 들고 와 보았는데요. 요즘에는 ‘마이셀 커큐민’
중에서도 흡수력을 더욱 높인 커큐민을
먹는다고 합니다.
흡수력을 높인 커큐민과 특정 성분을 함께 먹으면
체내 이용률이 더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기 때문이죠.
여기서 특정 성분은 바로 흑후추추출물의 지표 성분인
‘피페린’ 입니다. 지표성분이고 뭐고 말이 어렵다면
미셀화 커큐민을 택해 먹을 때 피페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해외에서 SCI급으로 유명한 논문에 실린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의하면 커큐민을 단일로 먹었을 때에 비해
이 피페린 성분을 함께 먹었을 때 Cmax기준
무려 2000%의 생체이용률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커큐민의 ‘낮은 흡수력’, ‘낮은 생체이용률’ 이라는
꼬리표가 이제는 붙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
오늘은 울금과 강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이 두가지를 나누는 기준부터 시작해서 섭취법까지
조금은 상세한 이야기를 다루어 보았는데요.
논문도 나오고 인체적용시험 결과도 나왔던 터라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게 힘들다면
딱! 한 줄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커큐민의 효능을 누리기 위해서는
흡수력과 생체이용률을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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